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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부잣집 아들’ 김지훈 “금발 변신, 철 없는 순수함 표현하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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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 사진=이관희프로덕션, MBC 제공


배우 김지훈이 순수함을 연기로 표현한다.

김지훈과 김주현은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에서 열린 새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작품을 위한 노력을 소개했다.

이광재 역을 맡은 김지훈은 "'도둑놈 도둑님'에서 가진 것 없는 고아를 연기했다면, 이번 '부잣집 아들'에서는 완전 180도 다른 캐릭터를 맡았다. 어떻게 더 철 없어 보일지 고민했다. 그래서 밝은 컬러로의 머리 염색을 선택했다. 그래도 영리한 면이 있는 만큼 스타일에 신경 썼다"고 말했다.

이어 김지훈은 "실제 저는 과하게 철이 들어있지만, 이광재는 순수한 인물이다. 저의 18세 때 생각을 되새기며 연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도둑놈 도둑님'에 이어 MBC 작품에 출연하는 만큼 'MBC의 아들'이라는 평에 대해 김지훈은 "제가 잘 할 수 있는 캐릭터를 선택한 것일 뿐"이라며 웃어 보였다. 또한 김지훈은 "작가님께서 제가 이 역할에 어울린다고 생각하셨다더라"고 이야기했다.

'부잣집 아들'은 부모의 유산을 소재로 진정한 가족애와 훈훈한 사랑을 전하는 따뜻한 드라마로 오는 25일 오후 8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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