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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워너원 음성 분석 "욕설 없었다"…하성운 팬들이 나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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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그룹 '워너원' 멤버 하성운(24)이 욕설을 했다는 의혹이 벗겨졌다.

지난 19일 워너원은 엠넷닷컴 '스타라이브' 방송을 앞두고 나눈 대화들이 그대로 송출되면서 내용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 마이크가 켜져 있는 상태에서 "우리는 왜 정산을 받지 못하나" "우리는 왜 잠을 잘 수 없는가" 등의 이야기가 나갔다.

특히 멤버 하성운이 욕설과 19금 단어를 언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하성운 팬들은 직접 디지털과학수사연구소에 하성운 발언에 대한 감정을 의뢰했다.

그 결과 '미리 미리 욕해야겠다', '욕설', '대X각'이라는 단어는 사용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디지털과학수사연구소 측은 "미리미리 욕해야겠다"로 들렸던 말은 "미리미리 이렇게 해야겠다", 욕설을 했다고 한 부분은 사람 음성이 아닌 기계음으로 판단됐다"고 밝혔다. 이어 "가장 논란이 됐던 '대X각'은 "대따해라", "대답해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지난 19일 두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을 발표한 워너원은 KBS 2TV '뮤직뱅크' 월드투어 공연을 위해 21일 칠레로 출국했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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