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스브스타] '남한 예술단 수석대표' 윤상이 만든 아이돌 노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가수 윤상이 평양 공연을 위한 우리 예술단 수석대표로 나선 가운데 그가 만든 아이돌 노래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일 오전 10시부터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우리 예술단의 평양 공연을 협의하기 위한 남북한 실무접촉이 열렸습니다.

북한에서 우리 가요를 선보일 수석대표 윤상 감독은 감성적인 발라드 작곡가로 유명하지만, 전자음악과 아이돌 댄스음악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해왔습니다.

윤상은 강수지의 '보랏빛 향기', 김민우의 '입영열차 안에서' 등 9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대표 발라드곡을 탄생시켰습니다.

2000년대 들어서 윤상은 가수 아이유의 '나만 몰랐던 이야기', '누구나 비밀은 있다', 보아의 '그럴 수 있겠지...!?, 팀 '사랑합니다', 박효신 '편지' 등 수많은 히트곡을 작곡했습니다.

[SBS 뉴스 사이트에서 해당 동영상 보기]



또 윤상은 2014년 데뷔한 걸그룹 러블리즈의 데뷔 앨범과 'Ah-Choo'가 속한 2집 앨범을 직접 프로듀싱해 '러블리즈의 아버지'라는 별명도 얻었습니다.

[SBS 뉴스 사이트에서 해당 동영상 보기]



그런가하면 과거 윤상의 히트곡이었던 '랄라라'는 소녀시대가 리메이크를, '너희들 것이니까'는 동방신기가 리메이크를 맡아 함께 작업하기도 했습니다.

[SBS 뉴스 사이트에서 해당 동영상 보기]



2003년 돌연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윤상은 버클리 음대 뮤직신서시스학과와 뉴욕대학교 대학원 뮤직테크놀로지학과에서 공부하며 실력을 쌓았습니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2015년 다빈크, 스페이스 카우보이와 함께 전자음악팀 '원피스'를 결성해 첫 EDM 싱글 '렛츠 겟 잇'을 선보였습니다.

지난 2014년 한 방송에서는 윤상의 저작권료가 수백억대라고 밝혀져 놀라움을 안긴 바 있습니다.

오는 4월 초에 진행될 이번 우리 예술단의 평양 공연에 윤상이 어떤 아티스트와 호흡을 맞추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구성=오기쁨 에디터, 출처=유튜브 '1theK', 윤상 공식홈페이지)

☞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뉴스 특집] 올림픽의 감동을 다시 한번!
☞ [#Me Too 우리가 불편한 이야기] 바로 참여하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