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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신태용호, '월드컵 모의고사' 위해 더블린 입성…유럽파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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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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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가 러시아월드컵에 대비한 원정 평가전을 위해 유럽에 입성했습니다.

신태용 감독을 비롯해 국내파 선수 14명이 인천공항을 출발해 전지훈련지인 아일랜드 더블린에 도착했습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구자철이 경유지인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합류했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손흥민과 기성용을 비롯한 나머지 유럽파 선수들과 일본 J리그에서 뛰는 장현수 김승규 등이 먼저 더블린에 도착했습니다.

'완전체'가 된 대표팀은 오늘(20일) 낮부터 아일랜드 축구 대표팀 훈련장인 FAI 내셔널 트레이닝 센터에서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사흘간 더블린에서 훈련한 후 22일 북아일랜드와 평가전 장소인 영국 벨파스트로 이동해 24일 윈저파크 경기장에서 북아일랜드를 상대합니다.

이후 폴란드로 이동한 대표팀은 이틀간의 훈련을 거쳐 27일 호주프 실레시안 스타디움에서 FIFA 랭킹 6위의 강호 폴란드와 두 번째 평가전을 치릅니다.

월드컵 직전인 5월 네 차례 평가전이 남아 있긴 하지만 그때는 실제 월드컵에 나설 선수들이 최종 점검 차원에서 뛰는 경기인만큼 이번 유럽 2연전이 사실상 마지막 실험 기회입니다.

(사진=연합뉴스)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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