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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10년 된 남자친구 있다'고 열애 밝힌 이본이 여태 결혼을 망설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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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종합편성 채널 MBN의 예능 프로그램 '비혼이 행복한 비행소녀'에 출연한 방송인 이본이 열애 사실을 밝히고 있다. '비혼이 행복한 비행소녀' 캡처


방송인 이본이 무려 10년이나 된 남자친구가 있다고 밝히면서 오랜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19일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비혼이 행복한 비행소녀'에서 이본은 오랜 친구 윤정수에게 연애 사실을 털어놓는다.

이본은 윤정수와 저녁을 먹던 중 "예전에 누구 만나고 있단 이야기는 들었던 것 같은데, 지금 만나는 사람 있냐'는 물음에 "있다"며 "알고 지낸 것까지 하면 10년 됐다"며 자신의 연애 사실을 공개했다.

갑작스러운 고백(?)에 윤정수는 자신에게 음식을 건네주는 이본을 향해 툴툴거리며 토라진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본은 이 자리에서 무엇보다 관계에 대한 책임 때문에 섣부른 결혼보단 비혼이 좋다는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지금 남자친구는 연애뿐만 아니라 결혼까지 해서 같이 살기에도 참 좋은 남자란 생각이 든다"면서도 "내 부모는 물론이고 상대방의 부모도 잘 모실 수 있을까란 생각에 엄두가 나지 않는다"고 속마음을 내보였다.

뉴스팀 m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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