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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나혼자 산다` PD "자극적 설정 아닌 진짜 일상이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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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나혼자 산다' 출연진. 사진|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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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나 혼자 산다’ PD가 일상 공개 관찰 예능 홍수 속 1인자로 올라선 비결로 진정성을 꼽았다.

1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MBC 인기 예능 ‘나 혼자 산다’ 5주년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현무, 한혜진, 박나래, 기안84, 이시언, 헨리, 황지영 PD가 참석했다.

이날 황지영 PD는 일상을 공개하는 ‘관찰 예능’ 홍수 속 인기 예능으로 명맥을 유지하는 비결에대해 언급했다. 황PD는 “맨 처음에 프로그램을 맡았을 때는 워낙 생활을 공개하는 비슷한 프로그램이 많아서, ‘나 혼자 산다’가 다소 잊혀져 있었다. 욕심이 났다. 좀 더 자극적으로 할 수도 있고, 그 분의 생활을 부풀릴 수도 있지만 그렇게 하지 말자가 1번이었다”고 말했다.

황PD는 “그분의 생활과 집이 진짜여야 한다는 데 우선이었다. 무지개 라이브의 경우, 하룻동안 그 많은 일을 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그 분이 하시는 일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구성을 하고 있다. 그게 우리만의, 잔잔하지만 진정성 있게 가는 게 우리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고 덧붙였다.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이다. 2013년 5월 22일 첫 방송을 시작한 ‘나 혼자 산다’는 총 91명의 스타가 출연, 각자의 개성이 묻어나는 다채로운 싱글 라이프를 공개해 명실상부 MBC 간판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 매 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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