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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나 혼자 산다’ 전현무 “박나래 첫인상? 동료..지금은 여동생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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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나 혼자 산다’ 팀원들이 서로에 대해 말했다.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5주년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려 황지영 PD, 전현무, 한혜진, 이시언, 박나래, 기안84, 헨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첫인상에 대해 물어보자, 황지영 PD는 전현무에 대해 “생활을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없다. 진행만 하던 프로그램을 봐서 막상 지내다보니까 인간적이고 즐거운 것은 진짜 즐거워하는, 진정성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나 혼자 산다’에 중심을 잡아주고 있는 분”이라고 말했다.

매일경제

전현무 한혜진 사진=김재현 기자


전현무는 “나래 씨는 무지개모임 전에 예능에서 많이 봤다. 그때는 개그우먼이었다. 센스있고 동료있는 방송인이었다면, 지금은 가족같고 여동생같다. 사적으로 연락을 안하는데 서로 필요할 때 연락하게 되는 실제 남매같은 든든한 친구다. 포털에 나리 씨 기사가 뜨면 보고 그런다”고 털어놓았다. 박나래는 “달심언니를 봤을 때 어려웠다. ‘나 혼자 산다’ 이외에 만날 기회가 없었기 때문이다. 언니가 속이 깊고 따뜻하고 친언니같고 잘 챙겨준다”고 전했다.

한혜진은 “헨리는 처음 만났을 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아이돌이다. 허당기가 많지만 너무 재능있는 친구”라며 말했고, 헨리는 “기안이 형 만났을 때 정말 놀랐다. 이렇게 자유로운 사람을 처음 만났다. 자기 세계 있는 사람(?). 지금은 조금 더 깔끔해지고 옷도 잘 입고 사랑하는 형이다”라고 말했다.

기안84는 “몇 년 전에 술 취한 모습으로 봤는데, 무서운 학교 선배 느낌이었다. 지금은 친한 대학교 선배 같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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