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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김승우 "김생민, 내 군대 후임…잘 돼서 너무 좋다"(언니네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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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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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추승현 기자] 배우 김승우가 '언니네'에서 개그맨 김생민의 성공이 좋다고 전했다.

19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이하 '언니네')의 '은프라 숙프리쇼' 코너에서는 김승우가 출연했다.

이날 DJ 송은이는 "김생민 씨와 인연이 있다고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승우는 "김생민 씨는 군대 제 후임이었다"고 밝혔다. DJ 김숙이 "김생민 씨 그때 어땠냐"고 묻자, 김승우는 "도시락 싸서 다녔다. 성실의 표본"이라고 담백하게 표현했다.

송은이는 "그 당시 김생민 씨가 장군의 아들이 우리 군대에 있다고 자랑했다. 장군의 아들이 누군가 했더니 김승우 씨가 영화 '장군의 아들'에 출연하시지 않았냐"며 "김생민 잘 된 거 좋으시겠다"고 말했다. 김승우는 "주로 리포터 역할로 많이 만났다. 그래서 저희가 '연예가중계' 할 때는 김생민 씨만 찾게 됐었다"며 "그러다 20년 후에 고목나무에 꽃이 피는 느낌이다. 김생민 씨 잘 돼서 너무 좋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추승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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