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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리턴' 2회 연장 확정…"오는 22일 종영, 완성도 위한 선택"[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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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SBS 제공


'리턴' 2회 연장 확정…"오는 22일 종영, 완성도 위한 선택"[공식]

드라마 '리턴'이 2회 연장을 확정했다.

19일 SBS 측에 따르면 수목드라마 '리턴'(극본 최경미/연출 주동민 이정림/제작 스토리웍스)이 2회 연장을 확정, 오는 22일 종영을 확정했다.

지난 1월 17일부터 방송을 시작한 드라마스페셜 '리턴(return)'은 변호사 자혜(박진희 분)와 형사 독고영(이진욱 분), 그리고 악벤져스인 상류층 4인방 태석(신성록 분)과 학범(봉태규 분), 인호(박기웅 분), 준희(윤종훈 분)의 스릴넘치는 활약으로 인기를 얻었다.

첫 방송 당시 닐슨코리아 수도권 시청률 7.5%(전국 6.7%)로 출발했던 '리턴'은 시청률 상승을 거듭한 끝에 현재 최고 20%에 육박하는 기록으로 지상파 수목극 왕좌를 지키고 있다. 또 광고판단지표인 2049 시청률도 꾸준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당초 '리턴'은 오는 21일 32회를 끝으로 종영 예정이었다. 그러나 2018 평창올림픽 기간동안 결방이 이어지면서 방송되지 못한 회차가 발생했고, 제작진은 논의 끝에 연장을 확정했다.

한 관계자는 "'리턴'이 2회 연장을 결정하면서 제작진과 출연진은 더욱 탄탄한 스토리를 담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그동안 드라마에 많은 애정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마지막 엔딩까지 꼭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리턴'은 도로위에 의문의 시신이 발견됨에 따라 4명의 상류층이 살인용의자로 떠오르고, 이에 따라 TV 리턴쇼 진행자 최자혜 변호사가 촉법소년 출신 독고영 형사와 함께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범죄스릴러드라마다.

한편 '리턴'의 후속작 '스위치-세상을 바꿔라'는 장근석, 한예리 주연 작품이며 오는 28일부터 방송된다.

김민서 기자 min0812@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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