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이선희 측 "조용필과 평양 공연? 정부에서 공식입장 발표 예정" (공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사진=후크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이선희 측이 조용필과의 평양 공연에 대해 정확한 확인은 어렵다고 밝혔다.

19일 이선희의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과의 전화통화에서 "이선희가 4월 조용필과 평양 공연을 한다는 것은 현재 말하기 어려운 부분"이라며 "저희 측 역시 이 내용을 기사로 접하게 됐다. 정부에서 공식입장을 발표하겠다고 해 따로 코멘트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공식입장으로 확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8일 오는 20일 개최되는 남북 예술단 실무접촉에서 남측 수석 대표로는 가수 윤상이 내정됐다. 북측은 삼지연관현악단 현송월단장과 김순호 행정부단장, 안정호 무대감독 및 지원 인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윤상과 최고의 가수 이선희, 조용필이 뭉쳐 평양에서 최고의 공연을 펼치게 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이선희는 1984년 제 5회 MBC 강변가요제에서 'J에게'라는 곡으로 데뷔. 1980년 대 이후 최고의 전성기를 이루며 지금까지 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