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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아침마당' 최선자 "나보다 무당役 잘하는 배우 無, 예수 믿고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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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KBS 1TV '아침마당' 방송 화면 캡처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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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최선자가 교회에 다닌 이후 무당 연기를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19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서권순, 장미자, 홍여진, 곽정희, 최선자가 베테랑 토크쇼에 출연해 고부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는 최선자를 보고 "TV 속에서는 방울 울리면서 작두 타는데 일요일에 교회에 가면 찬송가를 부른다"며 팔색조다운 면을 칭찬했다.

이에 최선자는 "무당 역이 와도 최고의 연기를 하고 싶은 욕심이 컸다. 굿을 보고 연습하고 그랬다. 최선자보다 무당을 잘하는 사람은 없을 거다"라며 "예수 믿고는 무당 안 한다. 영혼이 피폐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서권순 역시 "내가 '왕꽃선녀님'을 할 때 애기 무당 역을 했는데 진짜 무속인들을 한 달 이상 보고 그랬다. 재미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breeze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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