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영하 페이스북 |
배우 이영하가 성추행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18일 방송된 TV조선 ‘뉴스7’에서는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A 씨의 ‘미투’ 폭로가 공개됐다.
A 씨는 “이영하가 나를 침대에 눕히고 강압적인 행동을 했다”면서 “‘살려주세요’라고 했었던 기억이 난다”고 이영하의 성추행을 고발했다.
A 씨의 폭로에 대해 이영하 측은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이영하는 1968년 연극으로 데뷔했다. 데뷔 후 1977년까지 극단 ‘광장’의 배우로 활동했으며, 영화 ‘문’을 통해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50년 동안 100편이 넘는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다. 특히 드라마 ‘며느리 전성시대’, ‘미안하다, 사랑한다’, ‘상두야 학교 가자’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 ‘사랑중 이별이’를 발매하며 가수 활동도 시작했다.
이영하는 1981년 배우 선우은숙과 결혼했으나 2007년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 슬하에 아들 둘을 두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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