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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어저께TV]"매혹美"‥'슈가맨2' 워너원표, 新 '라돌체비타' 빠져들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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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슈가맨2'에서 워너원표 2018버전 '라돌체비타'가 재탄생, 또 한번 워너원이 제대로 일을 냈다.

18일 방송된 JTBC 예능 '투유프로젝트 슈가맨2-재능부자 특집'에서 워너원이 출연했다.

이날 조이는 "드디어 이분들이 나왔다"며 국민 아이돌 워너원을 소개했다. 하지만 완전체 11명이 아닌 6명만 출연했다. 유재석은 "무대를 꾸밀 때는 완전체로 나온다"고 말했고,강다니엘 역시 "완전체 무대 준비했다 기대해달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워너원의 등장으로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른 가운데, 재석은 워너원에게 "자동반사 춤이 가능하냐"고 물었다. 워너원 멤버들은 "그렇다"고 자신있게 대답, 이내 춤 자판가마냥 포인트 안무를 뽑아내 큰 호응을 얻었다.

워너원의 매력은 계속됐다. 개인기 부자로 불리는 워너원 멤버 중 재환이 모창 전문으로 소환된 것. 재환은 "어릴 때 토이선배님 노래 좋아했다, 유희열 선배님 닮았단 소리도 들었다"고 깜짝 고백, 이내 토이의 '뜨거운 안녕'을 멋지게 소화해냈다. 유희열은 "안테나에서 캐스팅 꼭 하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재환의 기타연주과 노래실력에 감탄했다. 대휘 역시 "JYP 연습생 출신이었다"면서 박진영과 싱크로율 100%의 표정과 춤실력을 선보여 모두의 배꼽을 잡았다.

워너원은 슈가맨인 이혜영까지 10년 만에 예능으로 소환시켰다. 이혜영은 "사실 워너원 팬이다"면서 "지금까지 러브콜이 쏟아졌지만 모두 거절했다, 장난삼아 워너원 출연하면 함께 나간다고 했더니 진짜 이뤄졌다"며 극적으로 섭외된 일화를 전했다. 이어 원조 패션왕으로 불린 이혜영은 워너 스타일링에 대해 "섹시하고 와일드한 느낌을 주고 싶다"며 행복한 고민에 빠지기도 했다.

다음 슈가맨은 이지훈이 출연했다. 어떤 곡이라도 화음을 맞출 수 있다는 이지훈을 위해 재환은 '나야 나' 곡을 직접 불러주며 화음을 맞췄고, 앉아있는 상태에서도 흐트럼 없는 안정된 음정으로 고음을 폭발시켰다.

이혜영은 이지훈을 보며 "같은 지훈이라 그런지 박지훈이랑 닮았다"면서 두 사람의 잘생긴 또렷한 이목구비를 언급, 박지훈은 무언가 기다린 듯 "사실 제가 어릴 때 이지훈 선배님과 호흡을 맞춘 적 있다"면서 "연극무대 '내마음의 풍금' 함께 했을 때 연극무대에 섰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지훈은 "그때 그 지훈이가 이 지훈이냐, 저렇게 컸어요?"라며 반가워했다.

무엇보다, 완전체로 뭉친 워너원은 이혜영의 역주행송을 위해 2018년 NEW 버전 '라돌체비타'를 매혹미 넘치는 안무까지 재탄생시켰다. 섹시미까지 폭발시킨 워너원의 무대는 지켜보는 이들을 스펀지처럼 빨아들였다. 자꾸만 듣고싶고 보고싶어지는 워너원표 '라돌체비타'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것이라 알려져 또 한번 워너원의 폭풍이 몰아칠 것을 예고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슈가맨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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