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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분데스 리뷰] 뮌헨, 라이프치히에 1-2 역전패...13G 무패행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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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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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의 절대 1강 바이에른 뮌헨이 라이프치히에 무너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19일 오전 2시(한국시간)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17-18 독일 분데스리가 27라운드 라이프치히 원정서 1-2 역전패를 기록했다. 이 결과 뮌헨은 13경기 무패행진(12승 1무)을 마감했다. 라이프치히는 승점 43점으로 6위를 이어갔다.

홈팀 라이프치히는 4-4-2 포메이션을 꺼냈다. 사비처와 폴센이 전방에 섰고 브루마, 케이타, 뎀메, 캄플이 미드필더를 구성했다. 일산커, 우파메카노, 코나테, 라이머는 포백을 지켰고 골키퍼 장갑은 굴라시가 꼈다.

원정팀 뮌헨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전방에 베르나트, 바그너, 뮐러가 섰고 중원에 하메스, 루디, 비달이 배치됐다. 포백은 알라바, 훔멜스, 슐레, 킴미히가 구성했고 골문은 울라이히가 지켰다.

전반은 팽팽했다. 라이프치히는 전반 10분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사비처를 베르너로 바꾸며 일치감치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결국 분위기가 흔들린 틈을 타 뮌헨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12분 하메스의 패슬르 바그너가 해결하며 경기의 균형을 깨트렸다.

하지만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전반 37분 케이타가 동점골을 기록하며 경기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 후반이 시작되자 또 다시 라이프치히가 골을 기록했다. 후반 11분 케이타의 패스를 받은 베르너가 역전골을 기록하며 뮌헨을 무너뜨렸다.

다급한 뮌헨은 후반 16분 베르나트를 빼고 리베리를 투입했다. 후반 27분에는 레반도프스키, 후반 34분에는 하피냐까지 투입하며 동점골을 노렸으나 라이프치히는 뮌헨의 공격을 침착하게 막아냈고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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