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같은 질주 |
(평창=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장애인 노르딕스키 대표팀 권상현(21)과 최보규(24)가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개인전을 모두 마쳤다.
메달은 획득하지 못했지만, 전 종목 완주했다.
권상현은 17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장애인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10㎞ 입식 경기에서 28분 49초 10의 기록으로 24명의 선수 중 19위를 차지했다.
그는 경기 초반 20위권을 유지하다 마지막 코스에서 19위로 뛰어올랐다.
최보규는 같은 장소에서 열린 장애인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10㎞ 시각 경기에서 30분 6초 40의 기록으로 17명의 선수 중 15위로 결승전을 끊었다.
선천성 시각 장애인인 최보규는 가이드 김현우와 함께 모든 종목에서 완주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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