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방송된 SBS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에서 안순진(김선아 분)과 손무한(감우성 분) 사이가 발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손무한은 안순진에게 “난 나가서 말릴테니 욕실을 써라”라고 권유했고, 안순진은 속마음으로 “욕실 써요? 아 야해, 갑자기 다 야하게 들린다”라며 부끄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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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키스먼저할까요 캡처 |
이에 손무한은 “무슨 생각해요? 두 눈에 굳은 의지가 막힌 변기도 뚫을 기세네”라면서 “오늘은 밤새도록 안아주기로 한 약속 지켜”라고 로맨틱함을 선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무한과 순진은 하룻밤을 보내면서 애틋한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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