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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에 유럽에서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르는 축구 대표팀이 최정예 선수로 명단을 구성했습니다.
신태용 감독은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할 선수들에 관해 80% 이상 구상을 마쳤다며, 손흥민과 기성용, 유럽파 5명을 포함한 23명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신태용/축구대표팀 감독 : 팀에서 상당히 몸이 좋은 선수들 위주로 공격진을 뽑았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대표팀은 오는 24일 북아일랜드, 28일 폴란드와 원정 경기가 끝난 뒤 최종 명단을 결정해, 5월부터 네 차례 평가전을 치를 계획입니다.
[김형열 기자 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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