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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SM 아티스트 내달 두바이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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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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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공연 브랜드 ‘에스엠(041510)타운 라이브(SMTOWN LIVE)’가 처음으로 아랍 지역에 상륙한다.

12일 SM엔터테인먼트는 ‘에스엠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 6 인 두바이(SMTOWN LIVE WORLD TOUR VI in DUBAI)’가 내달 6일 오후 6시(현지시간) 두바이의 오티즘 락스 아레나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 공연에는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엑소, 레드벨벳 등 SM 소속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두바이에서 대규모 K팝 콘서트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에스엠타운 라이브’는 2008년 첫 투어의 포문을 연 이래 서울, 뉴욕, 로스앤젤레스(LA), 파리, 도쿄, 베이징, 상하이, 방콕, 싱가포르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에스엠타운 라이브’는 한국 단일 브랜드 공연으로는 프랑스 파리 공연, 아시아 가수 최초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 공연, 해외 가수 최초 중국 베이징올림픽주경기장 공연 등 다양한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또한 이번 공연이 펼쳐지는 오티즘 락스 아레나는 저스틴 비버, 제니퍼 로페즈, 에드 시런, 엘튼 존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콘서트를 펼친 두바이의 대형 야외 공연장으로, 한국 가수의 공연은 ‘에스엠타운 라이브’가 처음인 만큼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 국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연승기자 yeonv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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