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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화)

'16강 탈락' PSG, 선수단 개편 계속 진행...캉테-파비뉴 타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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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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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임재원 기자=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둔 파리 생제르맹이 다시 한 번 막대한 자금을 풀 예정이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파리 생제르맹은 충격적인 두 건의 영입을 성사시켰다. 네이마르(25)를 역대 최고 이적료인 2억 2,000만 유로(약 2,888억 원)에 데려왔고, 킬리안 음바페(19)를 1억 8,000만 유로(약 2,363억 원)를 들여 데려왔다. PSG는 두 선수를 축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노렸다.

그러나 기대는 실망으로 바뀌었다. PSG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UCL 16강 1,2차전에서 모두 패하고 말았다. 최종 성적은 16강 탈락. 막대한 이적료에 비해 PSG의 성적은 초라할 뿐이었다. 더불어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경질설이 다시 한 번 탄력을 받고 있다.

이번 시즌 실패에도 불구하고 PSG의 자금력은 아직 멈추지 않았다. 다음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대대적인 선수개편을 다시 추진할 예정이다. 그 첫 번째 타깃은 역시 은골로 캉테(26, 첼시)다. 영국 '골닷컴'은 12일 프랑스 방송 '카날+'를 인용해 "PSG가 캉테를 여름 이적 시장 톱 타깃으로 설정했다"고 보도했다.

물론 영입이 쉽지만은 않다. 캉테는 이미 첼시 잔류 쪽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첼시가 만약 UCL 진출에 실패할 경우 사정은 달라질 수 있다. 또한 어떠한 변수도 만들 수 있는 것이 PSG의 자금력이다.

캉테 외에도 다양한 선수들이 PSG의 레이더망에 걸려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는 파비뉴(24, AS모나코)를 비롯해 알렉스 산드로(27, 유벤투스)의 영입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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