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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숫자녀 계숙자' 감독 "여성에 공감+위로되는 이야기 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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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고승아 기자]김형섭 감독이 '숫자녀 계숙자'를 집필한 계기를 밝혔다.

12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옥수수 웹드라마 '숫자녀 계숙자'(극본·연출 김형섭) 제작발표회에는 전혜빈, 안우연, 김형섭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연출과 극본을 함께 맡은 김형섭 감독은 "온라인을 중심으로 여혐문화가 생기고, 2017년 2018년에 남자 대 여자로 싸우고 있는 모습을 보고 극본을 쓰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좀 더 상대적으로 약자의 위치에 있는 여성들에게 공감과 위로가 되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면서 "여혐을 하며 여성의 속물성을 얘기 하곤 하는데, 오히려 이러한 부분을 가진 캐릭터를 통해 이야기를 풀어보면 어떨까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서보형 기자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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