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가 '위대한 유혹자'에 출연한다. 본팩토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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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재가'위대한 유혹자'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김민재는 12일 첫 방송될 MBC 새 월화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에서 이세주 역을 맡는다. 이세주는 심각한 분위기도 마법처럼 녹이는 귀여운 성격을 가진다. 이를 통해 김민재는 이른바 '비글 매력'을 발산할 전망이다.
그동안 김민재는 다수 작품에서 지고지순한 캐릭터를 많이 보여줬다. 그는 때로는 심각하게, 때로는 따스하게 반듯한 청년의 모습을 연기했다. 이런 김민재가 '위대한 유혹자'로 이미지 변신에 도전한다. 그는 자유분방한 연애를 인생의 모토로 삼는 로맨티스트, 바람둥이를 차지게 연출할 예정이다.
한편'위대한 유혹자'는 프랑스 소설 위험한 관계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청춘남녀의 위험한 로맨스를 다룬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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