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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데릴남편 오작두' 김보미, 깜찍 밉상 캐릭터로 맹활약…감초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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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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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혜미 기자] '데릴남편 오작두' 김보미가 귀여운 밉상으로 등극했다.

MBC 새 주말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극본 유윤경·연출 백호민)에서 방송 작가인 동시에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매력의 소유자 방정미로 분해 열연 중인 배우 김보미가 밉지 않은 얄미움을 한껏 방출하며 맹활약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방정미는 부당한 채용 취소에 마음이 상한 한승주(유이) 앞에서 비난 섞인 이야기를 직설적으로 꺼내는가 하면, 계속되는 불임에 피나는 노력 중인 권세미(박민지)에게 비수를 꽂는 말까지 서슴없이 내뱉으며 얄미움으로 중무장한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눈치 없이 한승주의 비밀 결혼 사실을 한승태(설정환)에게 말하고, 한승주가 제작사로 복귀하자 어색한 축하 인사와 함께 방정맞은 모습으로 자신의 앞날을 걱정하는 등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밉상 캐릭터로 극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처럼 김보미는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돌직구 후배 작가와 철부지 시누이를 오가며 호연을 펼치고 있다. 이에 김보미가 앞으로 보여줄 더 많은 활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혜미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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