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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현장S] "잘 다녀올게!"…태양, 따뜻한 응원 속 '푸른★ 용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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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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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철원, 장우영 기자] 빅뱅 태양(29, 본명 동영배)이 팬들의 응원 속에 입대했다.

태양은 12일 오후 2시 강원도 철원 육군 6사단 청성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태양은 이곳에서 5주 동안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자대 배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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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부터 태양을 보기 위해 100여명의 팬이 모였다. 국내 팬은 물론 일본, 중국 등 해외에서도 팬들이 모여 태양의 글로벌한 인기를 짐작할 수 있었다. 이들은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날까지 기다릴게”, “기다릴태양” 등의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태양을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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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오후 1시50분께 모습을 드러냈다. 아내 민효린은 신병교육대까지 같이 왔지만 차 안에서 인사를 나누고 함께 내리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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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태양은 곧바로 입소하지 않고 발걸음을 팬들 쪽으로 돌렸다. 태양은 자신을 기다린 팬들과 일일이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잘 다녀오겠다”라고 말했다. 태양의 밝은 모습에 팬들은 “기다릴게”, “잘 다녀와”라고 말하며 군 생활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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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과 인사를 나누며 태양은 마련된 포토존에서 팬들을 향해 큰절을 올렸다. 이후 태양은 팬들의 따뜻한 응원 속에 신분 확인 절차를 밟고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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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입대는 빅뱅 멤버 중 세 번째다. 맏형 탑(30, 본명 최승현)이 용산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인 가운데 지드래곤(29, 본명 권지용)은 지난달 27일 강원도 철원 3사단 백골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훈련을 받고 있다. 태양에 이어서는 대성(28, 본명 강대성)이 오는 13일 입대 예정이다. 형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막내 승리(27, 본명 이승현)는 입대에 앞서 솔로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한편, 태양은 오는 2019년 12월 전역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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