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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팩트Y]태양 입대 응원 온 한류 팬들 "기다릴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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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의 태양(29·본명 동영배)이 입대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그가 입소할 예정인 훈련소 앞에는 해외 팬들이 그를 배웅하기 위해 대기 중이다.

태양은 12일 강원도 철원 6사단 청성신병교육대에 입소한다. 이날 오전부터 훈련소 앞에는 대형버스 몇 대가 늘어서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해외 팬들이 버스를 타고 훈련소 앞을 찾은 것.

수십여 명의 팬들은 미리 준비해온 플래카드를 설치하고, 태양이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있다. 훈련소 앞에 설치된 취재 라인을 넘어서지 않고, 침착하게 기다리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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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있는 플래카드 문구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팬들은 '충성, 청성, 내년 겨울에 다시 만나요',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때까지 기다릴태양' 등 태양의 이름을 활용한 응원 문구를 적었다.

한편 태양은 지난달 2일 배우 민효린과 결혼했다. 태양이 입대를 앞두고 있는 관계로 결혼식 후 신혼여행은 가지 않았다. 오늘 태양의 훈련소 입대 현장에 아내 민효린이 동행할지 여부도 관심을 모은다.

태양은 이날 빅뱅에서 두 번째로 현역 입대한다. 지난달 27일 지드래곤이 입대했으며, 오는 13일에는 대성이 입대한다. 대성의 입대날에는 빅뱅의 완전체 신곡 '꽃길' 발표가 예정돼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 = YTN Star 김태욱 기자(twk55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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