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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화보] "생리대 광고 욕심 나"…정채연 "보송보송하고 깨끗한 이미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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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걸그룹 다이아 멤버이자 영화 ‘라라’와 드라마 ‘같이 살래요’ 등 연기자로서의 재능을 펼치고 있는 정채연이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정채연은 화보 촬영이 끝나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최근 개봉한 영화 ‘라라’ 촬영 소감을 전했다. 특히 상대역 산이와의 호흡에 대해서 “대본 나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대본 리딩이 있었어요. 저보다 대사가 훨씬 많은데 완벽하게 해 오셨더라고요. 제가 워낙에 어려워하는 부분이 컸는데 선배님께서 워낙 편하게 해주셨어요. 먼저 다가와 주시고 말도 걸어주셔서 애정씬 부분도 어렵지 않게 촬영할 수 있었어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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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서 진행된 촬영에서 어려움은 없었냐는 물음에는 “촬영장에 현지 분들과 한국 분들이 섞여 있었는데 처음엔 언어 때문에 힘들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해보니 의사소통은 큰 문제가 안되더라고요. 저도 보디랭귀지와 짧은 영어로 무리 없이 소통했거든요”라며 털털한 답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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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CF퀸이라는 수식어답게 앞으로 욕심나는 CF가 있냐는 질문에는 “여성용품이오. 제가 옛날부터 제일 하고 싶었던 광고 중에 하나가 생리대에요. CF에서 느껴지는 보송보송하고 깨끗한 느낌이 좋은 것 같아요”라며 의외의 답변을 전했다.

롤모델이 있냐는 묻자 “전지현 선배님이오. 정말 멋진 분이라고 생각해요. 선배님은 데뷔 한 이후로 꾸준히 활동하고 계시잖아요. 그 모습이 대단하다고 느껴지면서 저도 선배님같이 롱런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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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어떤 소망이 있냐고 묻자 “2018년에는 마음의 여유를 갖고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항상 계획표를 짜서 생활했었는데 올해는 계획 없이 자유롭게 쉬기도 하고 세상에 대해 많이 배우고 싶어요. 운전면허도 따고 싶고 배우고 싶은 것들도 많거든요. 언어도 배우고 싶고 원데이 클래스도 배워보고 싶고요. 아직은 시간이 많지 않으니까 차츰차츰 배울 수 있는 시간들이 있었으면 좋겠어요”라며 소박한 소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b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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