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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데릴남편 오작두’ 김보미, 깜찍+발랄 매력 “미워할 수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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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데릴남편 오작두’ 캡처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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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손현석 기자 = 김보미가 귀여운 밉상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MBC 주말특별기획 ‘데릴남편 오작두’ 3, 4회에서 방송 작가인 동시에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매력의 소유자 방정미'로 분해 열연 중인 김보미가 밉지 않은 얄미움을 한껏 방출했다.

지난 방송에서 방정미는 부당한 채용 취소에 마음 상한 한승주(유이 분)의 앞에서 비난 섞인 이야기를 꺼내는가 하면, 계속되는 불임에 피나는 노력 중인 권세미(박민지 분)에게 비수를 꽂는 말까지 내던졌다.

그뿐 아니라 눈치 없이 한승주의 비밀 결혼 사실을 한승태(설정환 분)에게 말하고, 한승주가 제작사로 복귀하자 어색한 축하를 건네며 방정맞게 자신의 앞날을 걱정하는 등 밉상 캐릭터로 극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처럼 김보미는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천사 같은 깜찍한 비주얼과는 반대되는 얄미움이 탑재된 돌직구 후배 작가와 철부지 시누이를 오가는 ‘귀여운 밉상’으로 호연을 펼치고 있다.

한편, 김보미의 활약상이 돋보이는 MBC ‘데릴남편 오작두’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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