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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토트넘 영웅' 손흥민 "본머스전, 승리했다는 것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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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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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팀의 승리가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12일(한국시간) 영국 본머스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본머스와 경기서 4-1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18승7무5패(승점 61)로 3위에 안착했다. 본머스는 8승9무13패(승점 33)로 12위에 머물렀다.

손흥민의 날이었다. 손흥민은 팀이 1-1로 맞선 후반 17분 역전골을 터뜨리며 팀을 위기해서 구해냈다. 기세가 오른 손흥민은 후반 43분 또 한 골을 추가하며 이날 경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영국 공영방송 'BBC'를 포함해 '스카이스포츠', 'ESPN' 등 각종 언론사는 이날 경기 MOM(최우수선수)으로 손흥민을 뽑았다.

손흥민은 경기 후 구단 공식 채널과 가진 인터뷰에서 "일단 내 웃음이 돌아왔다"고 운을 띄운 뒤 "초반에는 0-1로 끌려가며 다소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우리는 더욱 강해졌다. 가장 중요한 것은 팀이 승리했다는 것"이라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나는 토트넘을 위해 골을 넣는다. 이는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뛰는게 즐겁다"고 말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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