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결국 파산 절차 밟아..빚 23억 달해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김혜선(49)이 파산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김혜선은 지난해 12월 서울회생법원에 파산 신청서를 냈다. 현재 그의 빚은 2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선은 지난 1995년 결혼해 8년 만에 이혼했다. 이어 2004년 재혼했으나 5년 만에 이혼하는 과정에서 전 남편의 빚 17억 원을 떠안았다. 그리고 2012년 전 남편의 빚을 갚기 위해 투자한 5억 원을 사기당해 모두 날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그는 2014년부터 열애를 해온 사업가와 2016년 5월 세 번째 결혼을 발표했지만, 경제적 어려움은 극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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