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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팝인터뷰③]갓세븐 "'아는형님', 男돌은 세게 한다해 겁 많이 먹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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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갓세븐이 이번 5개월여 만의 컴백을 기념해 오랜만의 단체 예능으로 홍보에 나섰다.

갓세븐은 최근 서울시 성수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헤럴드POP과의 컴백 기념 인터뷰에서 "오랜만의 단체 예능이었던 만큼 많이 긴장했었다"고 입을 열었다.

요즘 제일 인기 있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격한 것에 대해 갓세븐 유겸은 "저희가 엄청 긴장하고 갔었어요. 남자 게스트가 나오면 세게 하신다는 말을 듣고 겁을 먹고 갔었는데 유하게 잘 챙겨주셔서 너무 기분 좋고 재밌게 촬영했던 것 같아요. 한분 한분씩 기회를 주고 '이럴 땐 이렇게 말해라, 저럴 땐 저렇게 말해라'라고 설명해주시면서 잘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했었어요"라고 미소지었다.

"박진영 피디님이 앨범 홍보를 위해서 같이 나가주셨어요. 분량적으로도 그렇고 '아는 형님' 멤버분들하고 친분이 있으니까 할 얘기가 많을 것 같았어요. 그래서 저희 얘기도 많이 해야할 것 같아서 모니터링도 많이 하고 준비도 많이했어요. 처음엔 긴장도 하고 했었는데 갈수록 '아는 형님'멤버 형들도 편하게 해주시고 분량을 챙기지 못한 부분에서는 알려주시기도 해서 재밌게 잘 촬영한 것 같아요" (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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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활동도 열심히 펼치고 예능은 물론, 드라마와 듀엣 활동까지 지속하고 있는 갓세븐인만큼 인상 깊었던 순간도 많이 존재했을 터. 이에 대해 JB는 "저희 음악이 칭찬을 들었을 때 정말 기뻤었다"며 행복했던 순간으로 꼽았다.

"어떤 사이트에서 저희 앨범리뷰를 평론가 분이 적어서 올려주신게 있었어요. 저번 앨범 '7 For 7' 앨범을 올려주셨었는데 그게 너무 좋았어요. 팬분들도 좋아해주셨지만 평론가 분들이 들었을 때도 좋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힘도 되고 너무 좋어요" (JB)

뱀뱀은 "팬분들이 별자리를 사주셨었어요. 나사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진짜 '뱀뱀' 별이 있더라고요. 의미가 있고 특이해서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라고 팬들이 준 선물을 언급하기도 했다.

유겸 또한 "저희 팬분들이 기념일 같은 때 돈을 모아서 기부를 하신다거나 할 때도 정말 팬분들이 너무 예뻐보이고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라고 팬들을 향한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마지막으로 갓세븐은 이번 앨범의 목표와 갓세븐만의 자신감을 보였다. 자신 있게 완벽히 저희의 색깔을 찾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많이 알리는게 목표라는 JB는 "자세한 디테일 적인 목표는 음악방송 1위 이런 것도 있지만 저희의 색깔이 더 잘 보여졌으면 좋겠어요"라고 대답했다.

자유분방하고 에너지 넘치는 팀 만의 색깔을 구축해낸 갓세븐. 앞으로 보여줄 모습도 많고 끝 없이 성장해나가고 있기에 앞으로 보여줄 그들 만의 매력이 기대감을 안긴다.

사진=JYP 엔터테인먼트 제공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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