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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텔리뷰] '미운우리새끼' 승리 "아버지, 모든 말의 시작은 '나 빅뱅 승리 아빠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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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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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혜미 기자] '미운우리새끼' 승리가 부모님의 극과 극 성격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그룹 빅뱅 승리가 스페셜 MC로 등장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승리는 "저희 어머님이 사우나를 한번 가셨었다. 사우나에 계시던 분들이 '빅뱅 승리 엄마래'라고 하시는 소리를 들었나보다. 사우나니까 어머니는 창피하셨는지 바로 나오셨다고 했다. 사우나 못 가겠다고 하시더라"라며 일화를 공개했다.

이어 그는 "어머님은 되게 조심하신다. 어딜 가서도 '내 아들이' 이러지 않으시고 조용하신데 아버지는 반대이시다. 모든 대화의 시작이 '나 빅뱅 승리 아빠인데'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참 신기한 게 엄마랑 아빠가 그런 차이가 나는 것처럼 딸하고 아들도 다르다. 저희 딸은 친구들에게 아빠의 직업이 연예인이라는 걸 말 안 하는데 아들은 그 어렸을 때부터 '우리 아빠 신동엽인데'라는 말을 많이 했다"고 공감했다.

박혜미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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