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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텔리뷰] '복면가왕' 드럼맨은 2AM 이창민…'동방불패' 2연승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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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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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혜미 기자] '복면가왕'의 '드럼맨'은 2AM 이창민으로 밝혀졌다.

11일 방송된 MBC '일밤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한편의 무협 영화처럼 폭발적인 가창력의 71대 가왕 '동방불패'에 맞서는 실력파 복면 협객 4인의 솔로곡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가왕 '동방불패'는 더 원의 '겨울 사랑'을 선곡,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고, '드럼맨'을 74대 25로 꺾으며 2연승에 성공했다.

71대 72대 가왕이 된 '동방불패'는 "오늘 이렇게 제 노래를 들여주셔서 감사하다"는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내 '드럼맨'의 정체는 보컬그룹 2AM의 맏형 이창민으로 밝혀졌다. '복면가왕'에 두 번째 출연한 이창민은 "그때는 이기는 데 조금 급급하다 보니까 무대를 어떻게 꾸미기 보단 이기는 게 목적이었는데 이번에는 무대를 예쁘게 꾸며서 저라는 가수를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에 긴장을 하기도 했다"며 떨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이번 무대를 통해 랩 실력을 선보인 것에 대해 "사실 펑키가 제 주전공이다. 대학교 때부터 펑크록을 좋아했었고 제가 제일 하고 싶었던 락스럽고 펑키한 무대를 두 번째로 선곡했었다"며 웃어 보였다.

또 그는 "드라마 '도깨비' OST인 에디킴의 '이쁘다니까'가 제가 작사 작곡에 다 참여한 곡이었다. 지금도 곡을 쓰고 있다"며 근황을 공개하기도.

마지막으로 이창민은 "너무 떨리더라. 그러면서 내가 간절하다는 걸 느꼈다., 근래 들어 가장 간절했던 무대였다. 앞으로도 더 멋진 음악으로 인사드리려고 하니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박혜미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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