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어게인TV]'슈퍼맨' 서언·서준, 천진난만 효심이 부른 대참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서언-서준 쌍둥이의 천진난만한 효심이 그려졌다.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PD 강봉규)에서는 성장해나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휘재가 집에 없는 사이, 쌍둥이는 직접 설거지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어깨너머로 봤던 것을 토대로 세제와 수세미를 이용해 때를 지우고 물로 깨끗하게 헹궜다. 하지만 쌍둥이는 식기구 외의 것들 것 설거지해(?) 충격을 안겼다. 벽지의 낙서, 이휘재의 키보드 등을 세제로 닦은 것. 서준이는 이휘재의 키보드를 싱크대에 담그고 수세미로 벅벅 문지른 뒤 물에 잔뜩 적셨다. 집에 돌아온 이휘재는 망연자실해 하면서도 기특한 마음에 웃음을 터트렸다.

이동국 가족은 테니스 경기 때문에 태국을 갔고, 일정 기간 동안 태국 국제 학교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 설수대가 국제 학교를 다니게 됐다. 시안이는 언어는 통하지 않아도 곧잘 친구를 사귀었고, 친해진 여학생을 직접 자전거에 태워주는 등 상냥한 모습을 보였다. 영상을 지켜보던 이동국은 “학교를 공부하러 보냈더니 연애만 하고 있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동국은 “잘 하고 있는 거 같아서 기특하게 생각하고 안 본 사이에 많이 큰 거 같아요 곧 장가보내도 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샘은 리에, 에바, 크리스티나를 찾아갔고 이모들은 폭풍 성장한 윌리엄에 놀라워했다. 샘은 윌리엄에게 장미꽃을 주며 이모들에게 하나씩 선물하라 말했지만, 윌리엄은 리에에게만 장미꽃 3개를 줘 웃음을 안겼다. 이어 에바의 아들 노아와 폭풍 친화력을 보여 이모들이 “성격 좋아 센스 짱”을 외쳤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