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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200번째 클린시트' 체흐, 왓포드전 최우수 선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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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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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페트르 체흐(35, 아스널)가 왓포드전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아스널은 11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서 왓포드에 3-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아스널은 승점 48점으로 리그 6위를 유지했다.

체흐는 이번 경기에 선발로 출전하며 아스널의 골문을 든든히 지켰다. 이번 경기에서 체흐는 EPL 최초 200경기 무실점을 노렸다. 계속해서 기회는 있었지만 아스널의 수비가 흔들리며 체흐는 아홉수를 쉽게 넘지 못했다.

이번 경기도 쉽지 않았다. 후반 15분 나일스가 페레이라에게 반칙을 내주며 페널티킥을 허용한 것이다. 하지만 체흐는 디니의 슈팅을 확인하고 몸을 날려 실점을 막았다. 상대의 추격을 막아내며 팀 승리에 큰 도움을 남겼다.

이에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체흐를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헨리크 미키티라인이 나란히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최후방에서 묵묵히 골문을 지킨 체흐가 가장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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