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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키스 먼저 할까요?' 김선아와 감우성이 키스 먼저 해버렸다.
5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연출 손정현) 9회, 10회에서는 안순진(김선아)과 손무한(감우성)의 아슬아슬한 동침이 그려졌다.
이날 손무한은 불면증을 앓고 있는 안순진을 위해 부드러운 목소리로 책을 읽어줬다. 한참 책을 읽어주던 손무한은 안순진에게 "자러 올래요?"라고 뜨거운 제안을 했다. 안순진은 이를 받아들였고, 집으로 향했다.
그러나 일은 순조롭게 풀리지 않았다. 안순진은 "나 속옷 안입었다"고 도발했지만, 손무한은 잠시 뒤 자는 척을 했다. 잠자리가 불편한 순진은 방귀를 끼고 분위기는 깨져버렸다.
다음날 안순진은 게죽이 있는 것에 좋아하고, 손무한은 아픈 개를 위해 만든 거다고 하며 "밥을 각자 먹자"고 한다. 순진은 속으로 섭섭해하고, 집으로 돌아갔다.
이때 백지민(박시연)은 안순진을 찾아와 행패를 부렸다. 은경수(오지호)를 찾겠다고 집 앞에 온 것. 분노한 백지민은 안순진의 뺨을 때렸다. 손무한은 이를 듣고 있었고, 백지민에 "안순진 나랑 같이 자고 조금 전에 내려 왔다. 나랑 잤다고요 그쪽 남편이 아니라"고 사실을 전했다.
이후 은경수와 손무한은 우연히 다시 한 번 마주쳤다. 손무한은 딸의 묘지에서 울고 있는 은경수를 목격했다. 안순진은 손무한의 집 앞 계단에 물건들을 갖다 놨다. 이를 주워온 손무한에 "가지는 김에 나도 가져주면 안되냐"며 눈물 연기를 했다. 이에 손문한은 "7번만 나랑 자요. 우선 지금은 키스 먼저 하자"고 말했다. 무한은 순진에게 "우리 7번만 자자. 키스 먼저 하자"고 기습 키스를 했다.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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