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측은 “정현은 7일(이하 한국시간) 데저트 스매시 자선 테니스 이벤트에 초청받아 참여한다”고 밝혔다.
데저트 스매시는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전통 있는 자선 테니스 행사로, ATP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의 최고 테니스선수들이 할리우드 셀럽과 함께 친선경기를 벌인다.
정현이 자선 이벤트 대회 "데저트 스매시"에 초청을 받았다. 사진=IMG 제공 |
행사의 수익금은 The Yetunde Prince Resource Center(폭력과 정신적 외상에 시달리는 개인과 가정을 지원하고 도움 주는 단체) 와 Sophie’s Voice Foundation(다양한 문화공동체에서 살아가는 개인의 건강과 복지를 지원하는 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번 자선 행사는 ‘테니스 여제’ 세레나 윌리엄스(미국)가 호스트를 맡았다. 윌리엄스는 이번 행사에서 빅토리아 아자렌카(벨라루스)와 경기를 한다. 정현은 샘 퀘리(미국)와 짧게 약식 친선경기를 벌일 전망이다.
이외에도 존 이스너(미국), 밥 브라이언-마이크 브라이언 형제, 테일러 프리츠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셀럽 중에는 배우 콜튼 헤인즈, 보리스 코조, 농구 선수 리사 레슬리, 음악 프로듀서 랜디 잭슨, DJ 밥 싱클라 등이 자리를 빛낸다.
정현은 “이런 의미 있는 자선행사에 초청되어서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yiju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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