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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목)

[스브스夜]키스먼저할까요 김선아, 감우성과 인연 기억…“잘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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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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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ㅣ 손재은 기자] ‘키스 먼저 할까요?’ 김선아가 감우성과의 인연을 떠올렸다.

2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 연출 손정현) 5, 6회에서 손무한(감우성 분)은 다시 만나게 된 안순진(김선아 분)에게 자신이 기억 안 나냐고 물었다.

안순진은 “기억 안 난다. 나 맞냐? 비슷한 여자 착각하는 거 아니냐?”고 물었지만 손무한은 “안순진이랑 비슷한 여자는 내게 있을 수 없다. 기억해봐라. 내 앞에 왜 나타났는지 이게 다 무슨 일인지 나도 궁금하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손무한은 자신의 아랫집에 안순진이 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상황. 이에 안순진에게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택시를 잡고 “데려다주는 것 아니니까 타라. 목적지가 같다. 우리. 너무 놀라서 까무러치지 마라”라며 동석할 것을 제안했다.

하지만 안순진은 이를 오해했다. “급한 거 알겠는데 다음에 만나면 하자. 동복보다 하복 입고 하자. 계속 졸라도 오늘 같이 안 간다”고 거절했다. 손무한은 안순진 캐리어에 있던 자신의 가족사진을 발견하고 택시를 타고 자리를 떴다.

그 날이 지나고 안순진은 손무한을 기억하기 위해 노력했고, 버스 안 창밖을 통해 동물원 광고판을 보게 됐고 손무한을 떠올렸다.

안순진은 손무한을 찾아가 “기억났다. 그날 고마웠어요. 힘든 날이어서 기억에서 지웠나 보다”라고 털어놨다. 손무한은 “지운 기억이 많냐”고 물었고 안순진은 “글세. 같이 할래요?” 뭐든, 그날처럼 같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데이트를 시작했다. 맛집을 찾았지만 폐업을 한 곳이었고, 결국 안 해본 것들을 해보기로 했다. 손목에 타투를 하고 술을 마시러 갔다. 술을 마시며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고 안순진은 손무한에게 “잘래요? 우리? 자 버려요. 그냥 우리”라고 말했다.

‘키스 먼저 할까요?’는 매주 월, 화요일 방송된다.

사진=SBS 캡처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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