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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목)

'키스 먼저 할까요' 김선아 "안순진, 김삼순·박복자 이을 인생캐되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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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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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김선아가 김삼순, 김복자에 이은 새로운 인생캐를 예고했다.

20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13층 홀에서는 SBS 새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손정현 PD, 감우성, 김선아, 오지호, 박시연, 김성수, 예지원이 참석했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수많은 인생캐릭터를 남긴 김선아는 '안순진' 역할에 대해 "삼순이, 복자, 미래 등 이름으로 기억되는 캐릭터들이 많아서 복받았다고 생각을 한다"며 "이번에도 순진하지않은 혹은 순진한 그런 캐릭터를 맡다 보니까 순진이 그 자체로 기억이 되어서 마음 속에 오래 남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캐릭터와 얼마나 닮았냐는 질문에는 "순진이와 닮은 점이 없지는 않은 것 같다. 그런데 '품위 있는 그녀'를 마치고 생각보다 그 여운이 오래갔다. 그래서 좀 빨리 벗어나기 위해서 노력 아닌 노력을 했는데 생각보다 순진이라는 캐릭터가 빨리 온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그냥 순진이로 평상시에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 지금은 이게 나인지, 안순진인지 모르는 그런 상태"라며 캐릭터에 푹 빠져 있는 모습을 보였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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