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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강수지 모친상 "가족, 美 급히 귀국중…예비남편 김국진 큰 힘"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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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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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가수 강수지가 모친상을 당했다. 강수지 모친은 향년 82세.

20일 강수지 측 관계자에 따르면 강수지 어머니는 19일 별세했다. 강수지 어머니는 노환과 치매 등 지병이 악화돼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앞서 강수지는 SBS '불타는 청춘'을 통해 어머니가 치매에 걸렸다는 사실을 밝히며 눈물을 흘리곤 했다. 지난해 SBS '연예대상'에서 수상을 할 당시에도 어머니의 건강 상태가 좋지 못하다는 사실을 언급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특히 강수지가 오는 5월 방송인 김국진과 결혼을 앞둔 상황에서 전해진 비보로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에 예비남편 김국진 역시 큰 슬픔에 빠진 강수지를 곁에서 위로해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22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다. 강수지의 형제들이 현재 미국에 거주하고 있어 장례 일정을 이틀 후로 늦췄다.

오효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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