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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별, 워킹맘 고충 토로 "몸은 한 개인데 시간은 늘 모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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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박혜미 기자] 가수 별이 워킹맘 고충을 털어놨다.

별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항상 마음이 바쁘다. 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은데 몸은 한 개고.시간은 늘 모자라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그걸 핑계 삼아 해내지 못한, 아니 해내지 않고 있는 일들이 이미 너무 많다. 예를 들어 포화상태가 되어버린 옷장 정리라던가 아이들 보험료 청구 또 거실에 이중창 설치도 하기도 했는데 아직 견적도 못 냈고. 회사 작업실에 악기 셋팅도 아직이고. 거북목 재활운동 치료도 못 나간 지 벌써 몇 주째고 부쩍 급격히 도드라지고 있는 기미 주근깨 토닝레이져시술도 상담만 받고 미루고만 있다"고 넋두리를 털어놨다.

해당 글과 함께 별은 환하게 웃고 있는 셀카를 공개했고, "사실 별로 어려운 일도 아닌데 만성피로로 살아가는 나에게는 저런 소소한 일거리들도 무지하게 부담스럽고 귀찮은가보다. 근데 솔직히. 아무런 스케줄도 약속도 없이 집에 종일토록 있어도 엉덩이 한번 붙일 새가 없을 만큼 무지하게 할 일이 많단 말이지. 오늘도 그랬고. 그래도 하나씩 해결해야지"라고 덧붙였다.

별은 "#넋두리 #자야겠다 #내일이여오라 #여보도좀들어오지그래 #아니다먼저자야겠다 #나깨우지마라 #부탁이다"라는 해시태그를 더하며 남편 하하를 향한 귀여운 애교도 잊지 않았다.

2012년 가수 하하와 결혼한 별은 2013년 첫째 아들 드림이에 이어 지난해 3월 둘째 아들을 얻었다.

박혜미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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