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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돈나룸마, CIES 유럽 최고의 10대 유망주로 선정...음바페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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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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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임재원 기자= 잔루이지 돈나룸마(18, AC밀란)가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가 평가한 유럽 최고의 10대 선수로 선정됐다.

CIES는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장 미래가 촉망되는 유럽 10대 유망주 50인을 선정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 2년 동안 22개의 대회를 분석하고, 각 소속 클럽과 리그의 수준에 맞춰 이뤄졌다.

CIES가 선정한 최고의 10대 유망주는 돈나룸마였다. 돈나룸마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탈리아 명문인 AC밀란의 주전 자리를 꿰찼다. 탄탄한 피지컬과 빠른 반사신경을 바탕으로 이탈리아 최고 유망주로 손꼽힌다. 잔루이지 부폰이 은퇴하면서 이탈리아 대표팀 주전 자리도 예약됐다.

돈나룸마에 이어 2위 자리를 차지한 것은 알반 라퐁(19, 툴루즈)이었다. 라퐁은 돈나룸마의 라이벌로 꼽히는 프랑스 국적의 골키퍼다. 현재 프랑스 리그앙의 툴루즈에서 주전 골키퍼로 활약 중이며, 아스널을 비롯한 다양한 빅클럽들이 영입을 노리고 있다.

10대 선수 중 가장 높은 몸값을 기록한 킬리안 음바페(19, 파리 생제르맹)는 3위에 위치했다. 음바페는 지난 시즌 AS모나코 소속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이번 시즌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한 이후에도 놀라운 재능을 인정 받고 있다.

음바페에 이어 크리스티안 풀리시치(19, 도르트문트), 말랑 사르(18, OGC니스), 다요 우파메카노(19, RB라이프치히) 등이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 CIES 선정 유럽 최고 10대 유망주

1위: 잔루이지 돈나룸마(AC밀란)

2위: 알반 라퐁(툴루즈)

3위: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4위: 크리스티안 풀리시치(도르트문트)

5위: 말랑 사르(OGC니스)

6위: 다요 우파메카노(RB라이프치히)

7위: 톰 데이비스(에버턴)

8위: 마티스 데 리흐트(아약스)

9위: 카이 하버츠(레버쿠젠)

10위: 라이언 세세뇽(풀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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