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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20일 경기]쇼트트랙 여 3000m 계주 메달사냥, 임효준 500m 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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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17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우승한 최민정이 환호하고 있다. 최민정은 20일 여자 3000m 계주에서 2관왕을 노린다.


평창동계올림픽 12일째인 20일 한국 선수단은 쇼트트랙과 여자 컬링, 남자 아이스하키 등의 경기에 출전한다.

쇼트트랙 세계 1위 여자 대표팀이 3000m 계주에서 동계올림픽 통산 6번째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최민정(20·성남시청), 심석희(21·한국체대), 김아랑(23·한국체대), 김예진(19·평촌고), 이유빈(17·서현고)은 20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3000m 계주 결승에 출전한다.

우리나라 대표팀은 이 종목이 1992년 알베르빌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후 지난 2014년 소치올림픽까지 7번의 대회 중 5번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992년 알베르빌(캐나다), 2010년 밴쿠버(중국) 대회만 우승을 거머쥐지 못했다.

여자 대표팀은 지난 10일 열린 3000m 계주 준결승에서 가뿐하게 결선에 진출한바 있다.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금메달을 딴 임효준(22·한국체대)도 추가 메달 사냥에 나선다. 임효준과 남자 1000m 동메달리스트 서이라(26·화성시청)는 20일 남자 500m 예선에 출전한다.

무패질주하던 스웨덴을 꺾고 5승 1패로 공동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여자 컬링은 미국과 일전을 벌인다.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이날 핀란드와 단판 플레이오프에서 8강 진출 재도전에 나선다.

한편 피겨 아이스댄스에선 2010년 밴쿠버대회 우승자인 테사 버추(29)-스콧 모이어(31·이상 캐나다)의 금메달 획득 가능성이 높다.

건 버추-모이어는 이미 평창올림픽 피겨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내 대회 2관왕과 피겨 사상 첫 올림픽 메달 5개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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