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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우리은행, 매직넘버3. 삼성생명은 PO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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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용인 삼성생명 토마스가 19일 충남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진행된 아산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골밑으로 돌파하려다 최은실의 수비에 막히면서 패스하고있다. 아산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배우근기자] 우리은행이 매직넘버를 ‘3’으로 줄였다.

선두 우리은행은 19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펼쳐진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7라운드 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상대로 68-60(22-20 19-17 17-15 10-9)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이날 승리로 26승 5패를 기록해 2위 청주 국민은행(23승7패)과의 격차를 2.5경기로 벌이며 정규시즌 우승 매직 넘버는 ‘3’으로 줄었다.

반면 삼성생명(12승19패)은 실낱같이 남아있던 플레이오프 진출의 희망이 사라졌다. 이날 패배로 4위는 유지했지만 3위 신한은행에 4경기차로 뒤처져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됐다. 뿐만 아니라 5위 KEB하나은행(11승20패)에 1경기차로 쫓기게 되며 4위 수성도 안심하지 못하게 됐다.

이날 우리은행은 나탈리 어천와의 활약을 앞세워 삼성생명을 제압했다. 어천와는 18점 12리바운드 더블더블로 공격을 이끌었다. 국내선수로는 임영희가 13점, 박혜진과 김정은이 각각 12점으로 승리를 도왔다. 주전 선수들이 고른 득점을 올리며 삼성생명을 압도했다. 삼성생명은 엘리스 토마스가 25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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