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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냉장고' 샘 오취리 "한국 밑반찬 문화, 가나에도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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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샘 오취리가 한국의 밑반찬 문화에 애정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설 특집 ‘외국인 냉장고 자랑 2탄’으로 꾸며졌다.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알베르토는 한국 생활 중 놀라웠던 것으로 이삿짐 센터를 꼽았다. 그는 "가장 재밌는 게 이삿짐 센터다. 한국은 대박이다. 제일 대단 한 건 아주머니들이 전문가다. '이렇게 정리하지 말고 저렇게 하면 좋다'고 조언까지 한다. 완벽하게 세팅해주고 냉장고도 정리해준다"며 감탄했다.

샘 오취리는 "식사하러 갔는데 밑반찬이 나오는데 너무 좋았다. 그런 반찬 문화가 가나에도 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연복 셰프는 "세계적으로 한국밖에 없다"고 거들었다.

이어 "중국 관광객들이 식당에서 밑반찬을 보고 '내가 안 시켰는데 바가지 아니냐'고 걱정하더라. 자기들끼리 불안해해서 내가 중국말을 하니까 이해 시켜줬다"고 말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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