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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2018평창]빙상 여자 팀추월 8강전 전체 7위로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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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지우,노선영,김보름이 19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팀추월 준준결승 경기에서 질주하고 있다. 2018. 2. 19강릉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강릉=스포츠서울 고진현기자]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 추월이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여자 팀 추월은 19일 강릉 오벌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8강전 1조에서 네덜란드와 상대해 3분03초76을 기록하며 8개팀 중 7위에 머물렀다. 네덜란드는 올림픽신기록인 2분55초61를 기록해 전체 1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김보름(강원도청)~노선영(부산콜핑)~박지우(한국체대)로 팀을 꾸린 한국은 6바퀴를 도는 레이스에서 팀워크와 스피드 그리고 지구력 등에서 별 다른 강점을 보여주지 못한 채 모래성처럼 허무하게 무너졌다. 이로써 한국 여자 대표팀은 2010 밴쿠버대회부터 이번 평창대회까지 3회 연속 8강에서 탈락했다. 네덜란드는 ‘오렌지 군단’의 위력을 뽐내기라도 하듯 경기초반부터 가속도를 붙여 한국을 압도했다.

8강 전 2위는 2분56초08을 기록한 일본이 차지했고,캐나다가 2분59초02의 기록으로 3위에 올랐다. 4위는 2분59초75의 미국이 차지했다. 여자 팀추월의 금메달 향방은 네덜란드-미국,일본-캐나다의 대결로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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