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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여자 팀추월, 3분03초76으로 결승선 통과…네덜란드 올림픽 신기록(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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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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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대한민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팀추월 1조 준준결선에서 네덜란드에 뒤졌다.

김보름, 노선영, 박지우, 박승희로 구성된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은 19일 오후 8시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펼쳐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서 네덜란드와 준준결선을 치러 3분03초76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여자 팀추월은 3명으로 구성된 두 팀이 반대편에서 동시에 출발해 400m 트랙을 6바퀴 돌아 마지막 주자의 결승선 통과 기록을 토대로 순위를 결정한다.

네덜란드는 스피드스케이팅 명실상부 최강국이다. 네덜란드는 지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디펜딩 챔피언'이다. 네덜란드는 최근 치러진 월드컵 무대와 세계선수권서 숱한 메달을 휩쓸었다.

여자 팀추월 대표팀은 네덜란드에 뒤지며 레이스를 펼쳤다. 시간이 흐를 수록 네덜란드와의 격차는 벌어졌다. 여자 팀추월 대표팀은 3분03초76의 기록으로 골인했다. 네덜란드는 2분55초61,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결승선을 넘었다.

한편 여자 팀추월 대표팀의 준결승행 여부는 남은 조의 경기 결과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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