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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기화 기자회견에 가족, 사촌과 함께 참여한 리카르도 라틀리프(왼쪽에서 두번째). 사진제공 | KBL |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지역 예선을 앞둔 한국 농구 대표팀이 19일 한 자리에 모였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 12명은 이날 오후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로 소집돼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갔다. 최근 소속팀 원주 DB에서 엔트리에 제외됐던 두경민이 예정대로 대표팀에 합류했고, 라건아라는 이름으로 귀화한 리카르도 라틀리프(삼성)도 태극마크를 달고 소집됐다. 서울 SK 최부경이 부상한 이종현(현대모비스)를 대신해 소집훈련에 참가했다.
오세근과 양희종(KGC인삼공사), 최준용(SK), 전준범(현대모비스), 이정현(KCC), 박찬희(전자랜드), 김종규(LG), 허웅(상무), 허훈(케이티)도 차질없이 모였다.
한국은 오는 23일과 2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홍콩, 뉴질랜드와 각각 지역 예선 3, 4차전을 치른다. 지난해 11월 뉴질랜드 원정에서 승리했지만 중국과 홈에서 패해 예선 전적 1승 1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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