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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fn★주목]‘新 예능돌 발견’ 승관·비아이·레이첼, 설 수혜자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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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 사진=tvN, MBC 제공


세븐틴 승관, 아이콘 비아이, 에이프릴 레이첼이 명절 수혜돌로 우뚝 섰다.

새로운 파일럿 및 특집 예능 프로그램은 이번 설에도 예능돌 발굴의 장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중계로 인해 파일럿 예능의 수가 비교적 적었음에도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아이돌 스타가 분명 있다. 세븐틴 승관, 아이콘 비아이(B.I), 에이프릴 레이첼이 그 주인공이다.

세븐틴 승관은 18일 방송된 tvN '자리 있나요?' 2회에 게스트로 출연해 김성주와 팀을 이뤄 한 가족의 캠핑 여행에 동행했다. 민폐 논란이 불거질 수 있는 포맷이었지만 승관은 김성주와 함께 요리를 완성하고 신곡 '고맙다' 가창으로 분위기를 띄우는 등 워너비 여행 메이트로 든든하게 활약했다.

승관의 활약은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이어졌다. MBC '아육대'에서 리듬체조 스페셜 MC로서 출전 선수들의 긴장을 풀어주는 역할을 했고, MBC '문제는 없다'에서는 패널로 자리하며 특유의 예능감으로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자리 있나요'에서는 이런 승관의 친화력이 특히 더 돋보였다.

아이콘 비아이는 '문제는 없다'에 늦둥이 여동생 한별 양과 함께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음원 차트 최정상을 지키고 있는 '사랑을 했다'를 부른 카리스마 래퍼의 모습과 달리 다정한 오빠의 면모를 자랑한 것. 동생의 트와이스 커버 댄스를 바라보는 비아이의 미소가 설렘까지 자아냈다.

에이프릴 레이첼은 '아육대'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종목 중 하나인 리듬체조에서 우주소녀 성소를 이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발레 전공자답게 고운 선과 연습량이 느껴지는 클린 연기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레이첼은 매력적인 보조개 미소로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전파하기도 했다.

세 사람 뿐만 아니라 많은 스타들이 명절을 맞아 의외의 매력으로 존재감을 뽐냈다. 이들이 이제 막 시작된 무술년에 가요계와 방송계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벌써부터 이목이 집중된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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