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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진서연 "이윤택, 길에서 만나면 그냥 지나치지 않을 것"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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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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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배우 진서연이 성추행·성폭행 논란에 휩싸인 연극 연출가 이윤택을 비난했다.

진서연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윤택. 길에서 만나면 결코 그냥 지나치지 않을 것이오. 말로 형언할 수 없는 분노와 슬픔이 차오른다. 제 2의 이윤택도 예외는 아닐터"라는 글귀가 적힌 사진을 게재했다.

또한 진서연은 "디시인사이드 연극-뮤지컬, 윤택한 패거리를 회상하며 16년 전 피해자가 겪은 글이 올라와 있습니다. 참조하시길"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디시인사이드-연극 뮤지컬 갤러리에는 '윤택한 패거리를 회상하며'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이윤택으로부터 2001년, 2002년 두 차례에 걸쳐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한편 이윤택 연출가는 19일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죄를 드린다"고 말했지만, 성폭행 의혹에 대해서는 "인정할 수 없다"고 부인했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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