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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하이라이트 양요섭 "데뷔 10년, 말과 행동에 책임감 깊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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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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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 양요섭이 책임감에 대한 남다른 생각을 털어놨다.

양요섭의 두 번째 미니앨범 '백(白)' 쇼케이스가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흰 물결 아트센터 화이트홀에서 진행됐다.

데뷔 10년차인 양요섭은 "요즘 들어서 많이 느끼는 건데 말을 뱉은 것, 행동을 하는 것, 여러 가지에 있어서 책임감을 많이 느끼게 됐다. 여러 가지 일들을 겪어오면서 더 많이 느끼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도 목소리에 신경을 썼는데 느끼시는 분들이 그렇게 못 느끼면 책임감이 떨어지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 타이틀곡을 작업하면서 저만의 욕심이 아닐까 걱정이 많이 됐다"며 "걱정의 대부분은 좋은 앨범을 만들고자 하는 긍정적인 걱정인 것 같다. 그런 것들이 잘 녹아있는 앨범이라고 생각하고, 많은 분들이 들으실 때 제가 했던 걱정, 고민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앨범이 아닌가 생각한다. 활동을 거듭하면서 조심스러움이 더 짙어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백'에는 그의 자작곡을 포함해 멜로망스 김민석, 리차드 파커스, 윤딴딴 등 다양한 뮤지션들과의 컬레버레이션 작업한 8곡이 수록됐다. 이날 오후 6시 공개.

윤혜영 기자 ent@stoo.com
사진=방규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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