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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런던의 아가씨"..최지우, 방부제 미녀의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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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배재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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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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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지우가 런던 패션위크 현장에서 포착됐다.

최지우가 지난 17일(영국 현지 시간), 런던 딤코 빌딩(Dimco Buildings)에서 열린 버버리 2월 컬렉션 쇼에 한국 대표로 참석했다.

프런트로(Front Row) 룩으로 청청패션을 택한 최지우는 여기에 체크 코트를 레이어드하고, 머리에는 녹색 베레(Beret)를 가볍게 얹어 클래식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발끝은 포레스트 그린 색상의 타탄 패턴 샌들로 장식해 깔끔한 톤온톤 패션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최지우가 참석한 버버리 2월 쇼는 크리스토퍼 베일리(Christopher Bailey)가 크리에이티브 총괄 디렉터로서 지휘하는 마지막 컬렉션 쇼로 알려졌다. 특히, 버버리와 크리스토퍼 베일리가 7년 전 발굴해낸 모델 카라 델레바인(Cara Delevigne)이 마지막 룩을 선보이며 그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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